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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질환/내과

부정맥 증상, 원인, 치료, 빈맥과 서맥

오늘도무사히 2012. 8.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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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증상, 원인, 치료

건강검진에서 부정맥이라는데…괜찮을까요?

 

질문)

언젠가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부정맥이 조금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부정맥이 몹시 위험할 수도 있다는 말도 있던데, 부정맥은 어떤 병이며, 어떻게 위험한가요?

 

 

부정맥이란?


부정맥이란 삼장이 정상속도(1분에 60~100회 사이, 보통 70회)와 규칙성을 잃고

빠르게 또는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는 병입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현상이지만, 정도가 심할 땐 졸도하거나 사망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놀랄 때나 운동을 할 때 등 힘든 상황에선 누구나 맥박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심장이 혈액공급을 늘려 위급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병적인 부정맥은 상황이나 심리상태와 무관하게 발생합니다.

 

 

 

부정맥의 증상


부정맥의 증상은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럼증이 일고 실신을 하는 등 다양하며,

간혹 별다른 증상 없이 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한 부정맥은 위험합니다.


가장 흔히 보는 부정맥은 조기박동으로,

일정하게 뛰던 맥박이 돌연 한 번씩 쉬다가 다시 뛰면서 발생합니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가슴이 답답하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전혀 없는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실제로 조기박동은 24시간 계속하는 심전도검사상 40% 이상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합니다.

정상인에게는 거의 문제가 없지만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환자에겐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빈맥


심장이 안정된 상태에서 규칙적으로 혹은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빈맥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빈맥은 맥박이 1분에 100회 이상 뛰는 상태인데,

100m 달리기를 했을 때처럼 숨이 차고 뇌에도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어지러우며,

심할 땐 기절하기도 하지요.

이때 맥박을 짚어보면 아주 빠르거나 불규칙하게 빨라 잘 만져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서맥

 

안정시 심장이 1분에 60회 이하로 뛰는 서맥도 부정맥의 한 종류입니다.

환자는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의식이 없어지기도 하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기도 하죠.

물론 급사할 위험도 있고 실신으로 심한 외상을 입기도 합니다.

서맥은 궁극적으로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정맥 증세가 나타날 때 대처방법

부정맥의 종류는 위에 소개한 조기박동, 빈맥, 서맥 외에도 많은데,

공통점은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물론이고,

맥박이 불규칙하고 잘 안 잡히면서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참,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증상 발생 후 5분 이내에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체 없이 큰 병원의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또 평상시 자기의 정상맥박을 체크해 정상상태를 알아두는 것도

만일에 발생할 응급상황을 빨리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정맥이 있을 때 키포인트!>

• 평상시 자신의 정상맥박을 체크해 둔다.
• 맥박이 불규칙해지거나 가슴 두근거림, 숨참, 가슴통증 등이 나타날 때는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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