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갱년기의 골다공증.. 어떤병? 왜 생길까?
골다공증이란 뼈 속이 성기게 되어 바람빠진 무처럼 약해져서 잘 부러지고,
한번 부러진 뼈가 다시 쉽게 붙지 않는 병입니다.
자칫 골다공증 때문에 사망까지 가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면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이 잘못 넘어져 엉덩이뼈가 부러지면
다시 뼈가 잘 붙지 않아 고생하다가 약 20% 정도는 반년 내에 사망하고,
40%는 나머지 평생을 누워서 지내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여성들이 특히 중요하게 관심가져야 할 병입니다.
왜냐하면 폐경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의 영향으로
새로 생기는 뼈세포보다 없어지는 뼈세포가 3배 이상 많아집니다.
따라서 그대로 방치하면 70대 여성 노인은 전체에서 30~50%의 뼈세포를 잃어버립니다.
폐경은 보통 50대에 일어나는데,
만일 40세 이전에 남들보다 일찍 폐경이 찾아오는 여성의 경우에는
뼈 소실이 정상인보다 훨씬 심하고 노년기에는 골다공증이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병원질환 > 산부인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경기 호르몬요법의 부작용? 얼마나 클까? (0) | 2013.04.04 |
---|---|
폐경기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 호르몬대체요법이란? (0) | 2013.03.03 |
폐경기,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 총정리 (0) | 2013.03.01 |
폐경이란? 언제 어떻게 나타날까? (0) | 2013.02.28 |
폐경기 호르몬요법, 호르몬약 먹어도 될까? (0) | 201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