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검사, 양수검사란? 기형아검사 왜 해야할까?

 

산전검사란? 기형아검사 왜 해야할까?

 

임신 후 할일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 꼭 해야할 태아 기형아 검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태아 산전검사의 결과.. 얼마나 도움될까?

 

산전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요?

현재 여러가지 산전검사와 DNA유전자검사를 통해 태아의 이상을 밝혀낼 가능성은

2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선천성 기형으로 아기가 태어나는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 환경요인도 있지만 

원인불명으로 알수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산전검사의 방법은? 알수있는 기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산전검사는 피검사인데요,

산모의 피검사를 통해 태아단백질(AFP), 성선자극호르몬(hCG), 비포합형에스트리올(uE3)

등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산전검사로 알 수 있는 기형은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이상, 신경관결손(무뇌아, 척추이분증), 

신장이나 소화기 쪽의 결손이 큰 경우.. 등을 알 수있습니다.

 

만약 이런 것이 의심된다면 융모막검사나 양수검사로 정밀검사를 받습니다.

 

 

 

산전검사의 효과.. 꼭 해야하는 이유!

 

현재 다운증후군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은 원래 산모 1만명당 12명인데,

이 세가지 종류의 피검사로 이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를 찾아낼 가능성을 보면

이 12명중 8명 정도를 미리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산전검사가 완벽하게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검사는 아니지만

이런 산전검사 덕분에 국내 다운증후군 환자가 옛날에 비해 2.5배 감소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태아이상을 일부만 알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산전검사는 꼭 받아야겠지요?

 

 

 

산전검사후 정밀검사 꼭 받아야 하는 경우

 

-산모나이가 35세 이상일 때

-산전초음파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가족 내에 유전병이 있는 경우

-먼저 태어난 아이가 기형이 있는 경우

-간단한 산전 피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산전검사 후에도 양수검사, 융모막 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