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불임의 원인, 검사방법, 치료법
임신을 위해 건강식만 먹고, 배란일도 맞춰보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데도
1년이상 임신이 안될 때, 혹은 임신이 되어도 정상적으로 분만까지 가지 못할 때
이런 상태를 불임이라고 합니다.
결혼한 부부 12쌍 중 1쌍이 불임이라는 것이 통계적으로 나와있다고 하니
불임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임의 원인을 찾자
불임의 원인은 남성에게 40%, 여성에게 40%,
둘다 문제인 경우가 10%, 원인불명인 경우가 10% 입니다.
따라서 불임이 의심되고 불안해서 불임검사를 받으려고 한다면
부부 양쪽이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과 검사를 받아야
확실한 불임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성불임의 원인은?
-자궁 자체가 문제일 경우
난관이 유착되거나 막혔을 때,
정상적인 배란이 안 될 때,
자궁유착이나 종양,
자궁의 형태적 이상 등..
-복막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복막유착이나 자궁내막증 등..
-정서적인 요인
여성불임 검사방법
가장 흔한 불임원인인 난관이상은 자궁난관조영술이나 복강경시술을 통해 확인합니다.
배란이상은 한달간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혀 밑에 체온계를 넣어 기초체온을 측정해 보면 됩니다.
배란 후에는 기초체온이 0.5~1도 올라갑니다.
배란 여부는 약국에서 파는 배란검사도구로도 검사할 수 있고,
호르몬 측정, 초음파검사로 정확하게 알 수도 있습니다.
또 월경 시작 1~3일 전에 자궁내막이 임신을 유지시켜 주는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에
적절하게 반응하는지도 검사합니다.
자궁경부의 점액과 정자간의 상호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알기 위해서
성교후에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자궁 자체의 문제점 여부는 자궁난관조영술로 진단합니다.
복막의 이상 유무는 복강경검사로 확인합니다.
여성불임의 치료방법
배란에 문제가 있을 때는 배란촉진제를 복용합니다.
이 방법으로 안될 때는 인공수정을 합니다.
인공수정은 정자의 상태가 많이 나쁘지 않으면서
자궁경관의 점액의 양이나 질이 정자의 생존을 유지시키기 어려울 때 시행합니다.
인공수정에 성공하려면 여성쪽의 난관에 이상이 없어야 하며
40세 이하인 경우가 성공률이 높습니다.
인공수정은 자궁내에 정자를 주입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에 시험관아기시술을 하게 되는데요,
시험관아기 시술은 난관폐쇄 등으로 자연적인 임신이 어려울 때 합니다.
시험관아기시술은 임신이 이루어지는 과정의 대부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임신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시험관아기는 6번째 시도까지는 누적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두번 하고 실패하면 바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여러번 시도하는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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