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성관계 후에 피가 나요.. 하혈원인은 자궁암?
부부관계, 성관계를 한 후에 아래에서 피가 비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씩 출혈이 있는 경우가 자주 있고,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피색깔과 비슷한 진한 갈색, 초콜릿색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여성질환이 의심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궁입구의 염증, 폴립, 자궁내막이상, 자궁암 중에 하나가 의심됩니다.
성관계 후에 출혈이 있다면 우선 자궁입구가 헐지 않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예를들면, 자궁입구에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생겼는지,
폴립이라고 하는 작은 혹이 있지 않은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암도 성관계로 인한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 하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쩄든 피가 난 원인을 밝혀내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염증이 심하다면 냉동치료, 전기소작술, 레이저치료 등으로 염증부위를 태우거나 지져 없앱니다.
그렇게 하면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돋아나 재생이 되면서 낫습니다.
폴립이라면 그 작은혹을 떼어내면 되고, 암이라면 암 치료를 해야 합니다.
분비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하혈이 있으면서 고약한 냄새가 같이 난다면 질염이 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질염도 치료해야 합니다.
평상시에도 진한 피가 나온다면?
성관계와 관계없이 평상시에도 진한 갈색의 피가 나오는 경우라면
호르몬 이상은 아닌지, 자궁내막에 병이 없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초콜렛색의 진한 갈색 피는 고여있던 피가 어느정도 오래되어 나온 것입니다.
실제로 30대 중반 이후에는 호르몬불균형으로 불규칙한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일시적이지만 출혈이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
황체호르몬을 투여하거나 피임약을 복용하는 등 호르몬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내막에 이상이 있는지는
초음파나 자궁내시경 등 자궁내막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성관계 후 피가 나거나, 평상시 진한 갈색피가 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어서 산부인과에 가서 출혈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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