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준비는 언제부터 몇살부터 해야할까?

폐경기 준비는 언제부터 몇살부터 해야할까?

 

폐경 준비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여성호르몬을 만들어내는 난소의 기능은

35세부터 감퇴해 40세부터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실제로 40대 여성들은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기억력이 딸린다,

피부가 자꾸 건조하고 가려운 느낌이다, 성욕이 없어졌다, 근육이 줄어든다,

먹는대로 배가 나오고 살찌는 것 같다... 

등등 애매모호한 증상을 호소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갱년기증후군으로 취급하지 않고 

개별 증상을 따로따로 치료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별 치료는 효과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고

치료받으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30대 중반부터 폐경기를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5세 이후의 여성에게 평소와 다른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호르몬 검사부터 받아보아야 합니다. 

가끔 30대 중반부터 난소기능이 급격히 감퇴되어 조기폐경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폐경기를 대비하는 식생활과 운동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서서히 줄어드는 상황이라면

갱년기 전조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식생활을 하면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비타민 등 뼈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을 즐겨먹고,

술, 커피, 짠 음식, 동물성지방, 흡연 등을 삼가야 합니다. 

 

 

콩, 어패류, 우유(탈지분유가 좋음), 채소, 과일 등은 

매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속보, 자전거 등 무릎에 무게가 실리는 유산소운동과

아령 등을 사용하는 근력강화운동을

이틀에 한번씩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