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 호르몬대체요법이란?

폐경기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 호르몬대체요법이란?

폐경기가 가까워진 여성이 월경이 불규칙해지면서 평소에 없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호르몬, 골다공증 등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결과 폐경기증후군으로 확인되면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호르몬을 쓰는 것일까?

'호르몬대체요법'은 이런 폐경기증후군을 앓는 여성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폐경으로 인해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법인 것이지요.

이때 사용하는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이고, 

이 두가지 호르몬을 함께 복용하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을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에스트로겐 한가지만 복용하면 이 에스트로겐이 지속적으로 자궁내막을 자극해서

자궁내막암 발생 가능성을 다소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치료를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호르몬대체요법을 쓰면 각종 폐경기 증사이

호르몬약 투약 후 한달이내에 금방 나아집니다.

또 폐경으로 인한 골다공증에 호르몬치료는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호르몬약을 얼마동안 먹어야 할까?

호르몬제제를 끊으면 폐경기 증상이 재발하므로

갱년기 증상을 완전히 극복하려면 2~3년 동안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단, 간기능장애, 혈전증 등을 앓는 갱년기 환자분인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 자체가 어렵습니다.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