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영유아 어린이 예방접종의 종류 왜 이렇게 많나

소아 영유아 어린이 예방접종 종류

왜 이렇게 많을까

 

 

예방접종의 종류는 기본예방접종(필수예방접종) 외에도 많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지 알아봅니다.

 

 

선택접종

 

예방접종은 전염병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출생 후 누구나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숙아인 경우에도 정상 출생아와 똑같이 받습니다.

 

기본예방접종 외에 최근 10~20년 사이에 도입된 특수예방접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예방접종들은 

필수접종(기본접종)이 아닌 '선택접종'이라고 합니다.

 

 

선택예방접종의 종류

 

대표적인 것이 수두백신입니다.

수두백신은 생백신이라 한번 접종으로도 면역효과가 우수합니다.

수두 예방접종 후 수두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지나갑니다.

 

영유아기에 잘 걸리는 뇌막염이라는 질환이 있는데요,

그 원인균 중 하나인 헤모필루스 균에 대한 백신도 있습니다.

제조회사에 따라서 생후 2개월 이후에 2~3회 접종하고

15개월무렵 추가접종을 하는 백신입니다.

 

 

폐구균백신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 백신은 신증후군(신장 증후군)이나 만성신장염, 비장이 없는 어린이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어린이 

또는 균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접종대상입니다.

접종시기는 위의 헤모필루스 백신과 비슷합니다.

 

독감예방접종은 천식처럼 만성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신부전, 심부전 등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어린이,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보호자가 겨울철 독감에 대비해 맞히고 싶다면 하면 좋습니다.

단, 심한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면 맞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