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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질환/산부인과

생리통이 너무 심할때.. 병원가면 치료법은?

오늘도무사히 2012. 10.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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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너무 심할때.. 병원가면 치료법은?

 

생리통이 너무 심하면.. 병원에 가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리통이 너무 심각해서 무슨 병이 있지는 않는지 불안하신 분들..

생리통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도 알아봅시다.

 

 

 

 

생리통의 원인과 종류

 

 

생리통의 원인은 골반에 아무런 이상 없이 배란주기와 더불어 나타나는 1차성(=원발성)과

자궁내막증, 골반염,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 골반부위의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2차성으로 나뉩니다.

 

1차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이

자궁근육을 심하게 수축시켜 빈혈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생깁니다.

 

특히 신경이 예민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카페인 등은 생리통을 악화시킵니다.

 

1차성 생리통의 통증은 대개 생리가 시작하면서 나타나 2~3일 정도 지속됩니다.

반면 2차성 생리통은 대개 생리 시작 며칠전에 시작되어 생리가 끝난 후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생리하는 중에 가장 심합니다.

의사의 진찰과 초음파, 혈액검사, 복강경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생리통으로 병원가면 무슨 치료를 해주나요?

 

1차성 생리통의 치료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산부인과 의사의 처방을 받아

생리시작 때부터 아픈기간 동안(2~3일 정도) 계속 복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 약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매달 아플 때마다 복용해도 부작용은 거의 없고

많은 생리양을 적절한 수준으로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리통을 앓는 여성들 중엔 흔히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사먹는 여성들이 많은데, 부작용으로 과다한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 일반적인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제제(타이레놀)는 진통효과가 떨어집니다.

 

 

2차성 생리통은 원인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컨대 자궁내막증은 골반경검사를 통해 진단한 뒤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고,

골반염인 경우에는 염증을 치료해야 하며,

자궁근종이 원인인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진 경우에는 2차성 생리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 치료로 피임약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피임약이 프로스타글란딘의 작용으로 인한 자궁내막의 변화를 없애주기 때문에 생리통이 사라집니다.

물론 생리양도 줄지요.

피임약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경우에는 약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긴장되지 않는 편안한 상태에 있으면 생리통이 덜해집니다.

통증이 있을 때 배를 따뜻하게 해줘도 통증이 다소 줄어들지요.

생리가 시작되면 사탕 등 단 음식이나 초콜릿,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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