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로 고생이 심해요
속이 늘 더부룩해요.
대변을 한 번 보려면 5〜6일을 기다려야 하거든요. 대변 자체가 그다지 딱딱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대변 보기 하루 이틀 전부터는 아랫배가 나와 몸에 맞는 청바지를 입기도 힘듭니다.
밥도 잘 먹고, 물도 자주 마시고, 좋다는 유산균음료까지 먹는데도 여전해요. 어쩌면 좋죠?
서구식 식습관으로 증가하는 변비
변비로 고통받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서구식 식습관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변비 환자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변을 잘 보게 한다는 식이섬유 섭취량이 지난 20년간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씬해지려고 적게 먹는 젊은 여성들도 변비 환자 대열에 가세하고 있고요.
먹는 절대량이 적으면 오랜 기간 대변을 모아야만 한 번 대변을 볼 수 있거든요.
바쁜 생활 중에 변을 무리하게 참는 것도 원인이 되지요. 변을 보는 횟수가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넘어야 해요.
가장 흔한 것이 변을 보기 힘들고 배변 후에도 기분이 찜찜한 습관성변비입니다.
‘여간 힘주지 않으면 변이 안 나온다’ '배변 후에도 기분이 찜찜하다’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주된 원인은 장운동기능이상으로 인한 과민성대장염, 쉽게 말해 장의 운동기능에 약간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나빠집니다.
변비를 낫게하는 생활습관
먼저 과일, 야채 같은 식이섬유를 매일 큰 접시 하나쯤 충분히 드십시오.
오이를 즐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단, 안 먹던 사람이 갑자기 잉을 늘리면 초기에 가스가 차면서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서서히 늘리는 게 좋습니다.
물도 충분히 마시고 하루 30분씩 운동을 생활화하세요.
이런 방법으로도 안 좋아지면 중증 변비알수 있으니 소화기내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세요.
무작정 변비약을 먹는 것은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격이니 조심하십시오.
<변비해결 이렇게 하세요 키포인트 4가지>
• 과일, 야채 등 식이섬유의 섭취를 서서히 늘리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
• 하루 30분씩 운동한다.
• 변비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 중증 변비가 의심되면 소화기내과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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