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 좋은 운동, 운동방법, 운동요령
당뇨병 환자에게는 운동이 치료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중요합니다.
35세 이상인 환자는 반드시 심장병 검사 후 자신에게 맞는 강도의 운동을
전문가에게 처방받아 시행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맞는 운동은?
속보,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산, 스키 등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관절에 부담이 적은
수영, 자전거타기, 속보가 바람직합니다.
당뇨병 환자에 적합한 운동량과 운동강도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식후 2~3시간 뒤이며,
운동강도는 약간 숨이 차거나 등에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합니다.
운동량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며
같은 운동을 해도 혈당이 떨어지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날마다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하는
인슐린의존형 당뇨병 환자(1형당뇨병)는 매일 20~30분씩,
2형 당뇨병으로 불리는 성인당뇨병 환자는 한번에 40~60분씩 매주 5회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운동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겨울에는 추위 탓에 운동부족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운동할 때 주의사항
혈당이 290 이상이거나 60 이하인 상태에서는 혈당이 안정될 때까지 운동은 미뤄야 하며,
열이 나거나 설사병이 생겼을 때는 탈수 위험이 있으므로 운동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저혈당과 탈수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운동 도중 갑자기 저혈당에 빠질 수 있으므로 과일주스, 사탕, 비스킷 등을 가지고 있다가
땀이 많이 나거나 어지러우면서 기운이 쭉 빠지면 즉시 먹도록 합니다.
운동할 때 신는 신발도 중요한데,
발의 합병증 (족부궤양) 예방 차원에서 쿠션이 좋고 편한 운동화를 신어야 합니다.
또 발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당뇨환자는 감각신경의 이상으로 발에 상처가 나도 감지하지 못해 궤양이 생기기 쉽고,
심한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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