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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질환/내과

B형간염보유자란? 비형간염 보유자의 건강관리는?

오늘도무사히 2012. 8. 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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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보유자란? 비형간염 보유자의 건강관리는?

 

질문)

얼마 전 남편이 B형간염 보유자임을 알았어요.

앞으로 남편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란 무엇일까?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란 혈액 안에 6개월 이상 B형간염바이러스가 었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신체검사 등에서 우연히 알게 되죠.

이는 혈액 속에 간염바이러스가 있으면서 간염을 앓고 있는 간염 환자와는 다릅니다.

하지만 몸속에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괜찮더라도

앞으로 면역기능이 나빠지면 간염으로 발병할 수 있고

간혹 간암도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남편은 우선 앞으로 바이러스가 증식할 가능성이 큰지, 간 상태가 정상인지를 알기 위한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증상도 없고 간기능검사도 정상인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 중에도

초음파 검사에서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이상이 나타나면 향후 6개월마다 정기적인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건강한 보유자(healthy carrier)일 땐 일단 안심이지만,

혹시라도 간염으로 발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매년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B형간염보유자의 가족들이 보유자가 되지 않으려면?

 

간의 건강을 위해 성분미상의 약이나 민간요법은 삼가도록 하세요.

과음, 과로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도 간에 해롭죠.

B형간염은 일상생활에서 전염되진 않지만, 혈액이나 정액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가족들은 간염항체검사를 받아 항체가 없을 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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