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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질환/내과

기관지확장증 증상, 원인, 치료법

오늘도무사히 2012. 9.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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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확장증 증상, 원인, 치료법

 

기관지 확장증이란?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벽이 손상을 받아 늘어난(확장된) 병입니다.

원래 기관지는 밑으로 갈수록 가늘어져야 하지만, 

이 병은 가늘어야 할 기관지의 끝부분이 오히려 넓어져서 가래가 잘 배출되지 못해

가래가 쌓이면서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증상, 진단방법

 

기침과 가래가 많이 끓는데, 증상만으로 폐의 다른 질환들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확진을 하려면 기관지조영술을 하거나 기관지내시경을 해봐야 하지만

검사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가슴의 X-선 사진을 보고 진단을 내립니다.

 

대개 만성기관지염 환자들이 기관지확장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폐렴, 독감, 결핵 등 감염병이 대부분입니다.

 

정상적인 기관지는 섬모운동을 통해 끊임없이 분비물을 배출합니다.

하지만 이 병은 기관지가 손상되어 늘어났기 때문에 

분비액은 늘고 섬모운동은 제대로 되지 않아

가래가 많이 고입니다.

 

자연히 기관지가 균들의 좋은 서식처가 되어 

감기에 들었다 싶으면 폐렴으로 진행하는 일이 많습니다.

(폐는 대부분 기관지로 구성된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환절기에는 더 진한 가래가 나오면서 각혈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늘 가래가 많이 고여 1년 내내 기침을 많이 하면서 숨이 차기도 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치료방법

 

치료는 우선 고이는 가래를 적어도 아침 저녁으로 15분씩은 빼주어야 합니다.

가래를 뱉는 방법은 통상 무릎을 꿇은 채 엉덩이는 위로, 가슴과 얼굴은 바닥에 댄 자세에서

숨을 들이쉴 때 누군가 옆에서 등을 두드려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세균성폐렴이 잘 생기므로 감기 기운이 있다 싶으면

즉시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치료들은 병이 더 깊어지지 않게 할 뿐 

병든 폐를 정상으로 만들진 못합니다.

폐의 일부분이 손상되었다면 수술로 그 부위를 제거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손상됐다면 불가능합니다.

 

 

 

기관지 확장증 환자가 평상시 주의할점

 

흡연, 과로, 영양부족, 차고 습한 공기, 감기 등 호흡기 감염은 

병을 악화시키므로 늘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평상시 물을 충분히 마심으로써 기관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실내의 습도는 6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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