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폐결핵 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 재발

병원질환/내과

폐결핵 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 재발

오늘도무사히 2012. 9.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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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 재발

 

폐결핵이 재발할까 불안합니다. 결핵 재발률은? 5%

 

결핵은 결핵균이 주로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병을 일으킵니다.

폐에 1차적인 병변을 만들고, 이곳에서 혈액이나 림프절을 통해 다른 부위로 전파됩니다.

결핵균이 들어온 후에 발병하는 경우는 성인 열명중 한명꼴입니다.

 

결핵은 공기로 쉽게 전염되는 병입니다.

결핵은 이렇게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병이기는 하지만,

결핵환자와 함께 지내더라도 모두 결핵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잘 걸립니다.

 

 

 

결핵의 증상과 진단방법

 

열이 나면서 기침이 2~3주 지속될 경우 가슴 X-선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결핵의 주된 증상은 

피로감, 체중감소, 밤에 흘리는 식은땀, 2주간 지속되는 원인불명의 땀 등

모호한 경우가 많으며, 

폐결핵인 경우 기침, 각혈, 늑막염으로 인한 옆구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가슴 X-선검사, 객담검사 등으로 비교적 쉽게 내릴 수 있습니다.

 

 

 

결핵의 치료방법

 

결핵의 치료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인데, 

6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결핵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통상 결핵약을 복용한 지 2주만 지나면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으며,

한달 후부터는 모든 증상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이때 약을 끊으면 재발을 잘하는데다, 

결핵약은 먹다 안먹다 하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결국은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결핵이 재발되지 않으려면?

 

결핵균은 다른 세균과 달리 세포 밖에서 활발히 증식할 뿐 아니라, 

세포 내에서는 증식하지 않고 잠복 상태로 존재합니다.

치료 후 재발률이 5%정도나 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통상 균을 박멸하는 치료약은 세포 밖에서 활발히 증식하는 균에 대해선 효과가 좋지만,

세포 내에 잠복상태로 있는 균을 박멸하기는 어렵습니다.

 

결핵 재발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세포면역이 떨어지는 노화, 암, 당뇨, 만성신부전, 스테로이드 복용 등의 상황에서

재발이 잘 됩니다.

 

 

결핵 치료에 중요한 점

 

결핵 전파를 막고 결핵을 치료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이 나면서 기침이 2~3주 지속될 경우 

감기가 오래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나치지 말고

가슴 X-선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핵의 예방법

 

결핵은 어릴 때 BCG접종을 하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결핵예방접종으로 알려진 BCG접종을 받은 사람도 결핵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BCG접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5세 미만의 어린이가 결핵에 감염되었을 때

균이 전신에 퍼져 생명을 위협하는 속립성(전신성)결핵이나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결핵성뇌막염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즉, 결핵감염 자체를 완전히 막는다기보다는 

감염되더라도 심하게 앓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접종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폐결핵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의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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